목차
처음
대광보전을 나오면 바로 뒤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대웅보전.
영각
계단을 건너기 전에 바로 앞에 관음전 앞에 보이던 출입이 금지된 한옥집이 있던 곳이다.
다시 한번 찾아보니 이곳은 영각이라는 곳이다.
조사 분들의 영정이 지금의 산신각 이전에 국사당 시절에 그곳에 봉안하였다.
사찰 내 유명 승려분들은 영각에 보관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출입이 금지되었으니 다른 곳으로 모시고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것 같다.
계단을 바라보니 꽤나 높고 길다면 길다.
계단을 올라 바로 보이는 건물이 대향각이라 한다.
대향각에 대해 어느 블로그에서 큰 행사가 있을 때 여러 가지 복잡한 준비들을 하는 곳이라고 본 기억이 난다.
다시금 자료를 찾으려 하지만 쉽사리 검색이 되지 않아 기억에 의지해 적는다.
그래서 '전'이라 하지 않고 '각'이라 하나보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7284
공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2_0&ccbaCpno=1123408010000
보물 공주 마곡사 대웅보전 (公州 麻谷寺 大雄寶殿) : 국가문화유산포털 - 문화재청
공주 마곡사 대웅보전_올려다 본 모습 (촬영년도 : 2015년)
www.heritage.go.kr
대웅보전
대웅보전은 정면 5칸 측면 4칸이다.
이 말의 의미를 잘 몰랐는데, 기둥 사이의 간격이 어떠한가 와는 상관없이 기둥과 기둥 사이를 한 칸으로 나누면 기록상의 5칸 4칸이 바로 이해가 된다.
비석이 있어 담았다.
내용은
마곡사 대웅보전
대웅보전 표지판 설명문
원래는 대장전이었다고 한다.
대웅보전이라고 중간에 이름이 바뀌었구나..
대웅보전의 안내판이다.
곳곳이 계단이지만 그래도 좋다.
정면을 오르는 계단.
이 길은 오르지 말자.
지금부터는 문화재청의 자료를 출처를 남기고 사용하고자 한다.
계단을 다 오르기 전에 바라본 모습이다.
정면의 모습.
마치 홍콩영화에 아미파가 이연걸과 함께 카메라 렌즈 코앞까지 뛰어와 우뚝 서서 대사를 읊을 것만 같다.
장무기 다음 계획은 무엇이냐?
대웅보전은 처음에는 대장전으로 지어졌으나 후에 대웅보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대장전이라 하는 것도 특색 있고 멋진 것 같다.
계단과 반대편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사찰 건물들은 별 다른 것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참 보기 드문 귀한 건물들이어서 바라볼수록 참 멋있는 것 같다.
대광보전과는 다른 창호문양이다.
이 창호 문양이 영낙없는 옛 시골의 문짝의 디자인이 생각나게 하는 것이다.
대웅보전
이 현판도 역시 오래 되었겠지?
부처님들
내부로 들어서면 세 분의 부처님이 계신다.
왼쪽부터 아미타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 약사여래부처님이다.
문화재청에서 기록을 남길 때까지는 하얀 종이에 어떤 부처님인지 써서 붙여놓았으나 현재는 검은색 플라스틱에 쓰여 있다.
이곳에서 부처님 외에 다른 분들도 보게 되었다.
공부가 부족해 칠성님인지 알지는 못하지만 법륜이 없는 부처님의 탱화를 보았다.
산신할아버지, 신장님들도 있었다.
이곳도 촬영금지라 국가기록물을 이용하게 되었다.
산신각에 산신탱화가 규모가 큰 편이다.
아마도 탱화를 바꾸기 전에 삼성각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된다.
대광보전의 독성존자님과 대웅보전의 산신할아버지, 칠성님 세 분이 다 계신다.
부처님을 뵙고 내부를 좀 더 돌아본다.
밖에서 보는 공포도 멋있지만 내부도 멋지다.
내부의 천장.
2층의 천장이다.
햇살이 너무 좋다.
참배를 마치고 밖으로 나선다.
건물 뒤편
측면 입구
대웅보전을 다 살펴보았다.
이렇게 기록을 작성하면서도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버스 시간에 쫓기기도 하고, 도대체 무엇을 남기고 찍어야 하는지 몰라서 무작정 찍어보고 기록을 남기는 중에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틀림없이 이것을 느꼈고 저것을 보았는데 그에 대한 것이 없으니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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