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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공주 마곡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11 - 대광보전

by 사찰 여행일기 2023. 4. 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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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대광보전

    마치 다른 세상에 있는 듯하다.

     

    빛바랜 단청과 웅장한 공포 기둥 나무의 주름.

    이 모습은 화려하다고 할 수 없지만 그 무엇보다 화려하다.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3408020000&pageNo=1_1_2_0 

     

    보물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公州 麻谷寺 大光寶殿) : 국가문화유산포털 - 문화재청

    문화재 검색 보물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公州 麻谷寺 大光寶殿) Daegwangbojeon Hall of Magoksa Temple, Gongju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www.heritage.go.kr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7283

     

    공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안내판

    안내판 하단.


    대광보전

    현판과 정문 기둥 위 용 두 마리.

    마치 필름 카메라와 오래된 렌즈로 찍은 가을빛에 물든 사진 같다.

    정면은 드나드는 곳이 아니다.

    측면에서 봐도 참 멋지다.

     

    지붕을 받친 기둥

     

    대광보전 기둥

    알 수 없는 하얀 얼룩과 엄청나게 큰 규모의 기둥

    그 뒤로 보이는 색 바랜 문 한 짝이 입구다

     

    두 개의 발판이 반들반들 한 만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갔는지 짐작하게 한다.

     

     

     

     

    지금부터는 문화재청의 사진자료를 올리려 한다.

    이용이 가능함을 확인하고 올림을 공지한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좋은 위치와 좋은 카메라, 좋은 구도가 돋보이는 사진이다.

    폰 카메라로 시간에 쫓기며 허술하게 찍은 사진과는 다르다.

    문화재를 기록으로 남기려는 문화재청의 기록유산을 퍼와서 공개함이 올바른 판단이었다 생각이 든다.

     

    대광보전 뒤로 2층의 대웅보전이 보인다.

    지붕은 팔작지붕의 형태를 띤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빛바랜 사진이지만 마당에 연등이 없어서 같은 각도였다면 절대로 찍을 수 없는 사진이 있어 올려본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다른 각도.

     

    앞의 오 층 석탑이 매우 아름답고 고고하게 서 있다.

    사진사께서 의도하셨는지, 뒤에 대웅보전의 현판이 가려지지 않고 드러난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조금 더 선명한 사진이다. 탑은 나오지 않지만 분위기와 색감이 좋다.

    나뭇가지를 보아 가을이었나 보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대웅보전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꽃으로 장식한 적이 있나 보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봄의 느낌이 난다.

    그러나 나뭇잎의 색을 보아 가을로 접어드는 것 같다.

    연둣빛이 드는 듯하면서 갈색이 되려 하는 것과 빨간색 단풍이 든 모습은 영락없는 가을이다.

    화분 꽃은 탑 앞에 두 마리의 청록색 영물이 있다.

    해태는 아니다. 뭔지 모르겠다.

     

    곰도 있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현판

    대적광전, 대광명전, 대적전, 비로전, 화엄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꽃살무늬 창호

    문이 참 예쁘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대광보전 기둥과 주춧돌이다.

    오랜 시간 잘 버티고 있다.

    옆에 구멍은 내부 습기조절 장치인가?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라고 한다.

    그래서 모두 국가 자료로 대체한다.

     

    정 가운데 비로자나 부처님이 계신다.

     

    건물의 현판 쪽 정면을 보고 계시지 않고 불자들이 드나드는 입구 쪽으로 보고 계신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비로자나 부처님 뒤로 탱화가 걸려 있고 양옆에 인등이 있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대광보전에는 비로자나부처님과 독성존자님 탱화, 신장님들 탱화가 있고 부처님 탱화가 하나 더 있다.

    그 탱화에는 일광 월광보살님이 계시니 약사여래부처님 탱화가 아닌가? 생각한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신장님들과 앞서 말한 약사여래부처님 탱화가 아닐까? 생각한 탱화가 오른쪽에 조금 보인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비로자나부처님의 위쪽 천정의 모습이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대광보전의 천정 모습이다.

     

    마곡사의 대광보전이 보물이어서 공공사진자료가 많이 있음에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다.

     

    추가로 덧붙이자면 문화재청의 자료를 이용할 때 출처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만일 몇 가지의 요구조건을 어길 시 자료이용허락이 종료됩니다.

     

    여러 사찰을 다니며 관광보다는 참배가 우선하다 보니 사진 찍는 방법에서 많이 서투른데, 다시 한번 문화재청의 자료를 보며 대충 이 정도면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하지 말고 꼼꼼히 공부한다 생각하고 자료를 많이 남겨 두어서 건축양식이나 단청에 대해서 후일에라도 자료를 정리하고 공부하며 포스팅할 기회가 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가 문화재청의 직원이 된 것처럼 자료를 꼼꼼히 남기도록 노력해야 되겠다.

     
     

     

    참배를 마치고 대웅보전으로 가기 위해 대광보전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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