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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와우정사 여행일기 1 -세계의 기운이 모인다 - 입구->대웅전 이북출신 스님이신 해월 삼장법사님께서 창건하셨고 현재 주지이시다.대한불교열반종 본산으로서 상당히 이국적인 모습을 하고 있으며해외 관광객 30만 명 중 20만 명이 태국인일정도로 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다. 위치와우정사 여행을 시작한다.이 게시물 역시 몇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글을 작성한다. 글을 쓰며 아쉬운 점은 불교를 처음 알아가며 만났던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사진을 찍은 이유로 멀리서 찍은 사진이 적고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 많은 것이 아쉽다.다만 당시에도 나름 신경을 썼는지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찍으려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거대한 불두가 보인다.태국의 왕실이 기증했다고 하는 불두는 절묘한 높이에서 주변을 둘러보듯 자리하고 있다. 황금색 금박을 입힌 것인지 아니면 금색 페인트를 .. 2024. 7. 4.
함양 마천면 벽송사 여행일기 위치   오늘은 함양군 마천면에 위치한 벽송사를 다녀왔다.실제로 다녀온 것은 좀 되었지만 이제야 글을 쓴다.서암정사를 가까이 하고 있는 벽송사는 1520년 벽송지엄 선사에 의해 창건이 되었다고 하니 대략 500여 년 된 사찰이다.이곳이 조선불교의 종가로서 무수한 스님들을 배출하였으니 이곳을 거쳐간 강주스님만 약 100명 정도라고 하니 대단한 곳이다.그러나 625때 빨치산의 야전병원으로 이용되기도 하였고 국군에 의해 방화되는 등의 시련을 거쳐 지금에 이른다.서암정사 주차장에서 오르다 보면 갈림길이 있다.벽송사로 가는 길 역시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가는 길이 어렵지는 않으나 오르막 경사가 좀 있어서 그런지 땀이 좀 난다.여름날의 경사길을 걷는 것은 참 힘든일이다. 저 앞에 목장승이 보인다.벽송사의 게시판에.. 2024. 7. 3.
지리산 법계사 산신할머니 탱화 불사 안내 산신탱화 불사위치    본문지리산 법계사와의 인연으로 우편물 하나가 도착하였다.법계사와의 인연은 지리산 법계사 천년고찰 여행일기라는 글을 참고하면 되겠다.이 글에 산신각의 모습과 산신할머니까지 다 담겨있다. 사람이 아무리 잘나 봐야 잠자리는 1평 정도이고 아무리 열심히 돌아다녀도 전국의 모든 사찰을 둘러보기도 힘들거니와 그 모든 사찰과의 인연이 닿아서 모든 소식을 받아볼 수도 없고 그렇기에 불상을 새로 모신다거나 탱화를 모신다거나 진신사리를 봉안하는 불사에 동참하는 등의 인연은 만나보기 힘든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소식지가 날아온다 하여도 불사를 하지 않으면 그만이다.그러나 지금 모시는 산신할머니 탱화가 지금부터 몇백 년을 모시게 될지 천년 이상 모시게 될 탱화인지 알 수는 없지만 지리산 명산대천.. 2024. 6. 30.
함양군 금대암 천년고찰 여행일기 - 천왕봉을 마주한 사찰 위치 안국사에 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금대암에도 들리기 위해 움직였다.안국사에 오래 머물지 못했기에 아쉬운 마음이 있었던 것인가?금대암도 안국사와 마찬가지로 행우조사께서 무열왕 3(656년) 창건했으니 천년고찰이라 이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그러나 명산대천에 출처가 분명한 사리를 모신 사찰이나 큰 도시를 사이에 두고 지어진 사찰과 비교하면 천년이 넘는 세월 타 사찰들과 다른 길을 걸어온 금대암에 눈길이 간다.이 사찰을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는가?조망 안내판금대암에 오면 조망 안내판이 있다.저 멀리 보이는 산이 지리산임을 알려주는 것이다.이렇듯 금대암은 명산을 바라보는 아주 좋은 자리에 지어진 사찰이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지리산이고 봉우리 중 하나가 천왕봉이다.얼핏 앞산이 커 보이.. 2024. 6. 28.
함양군 안국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 간절함을 담은 분주한 발걸음 위치이 사찰은 행우조사께서 656년 금대암과 함께 창건하셨다고 하시니 창건시기만을 놓고 보면 천년이 넘는 오래된 사찰이다.여행을 마치고 이곳에 대한 글을 쓰며 약간의 정보를 찾아보고 새삼스레 감회에 젖는다.안국사금대암과 안국사에 오르는 길은 마치 마을 언덕너머 오르는 산행처럼 멀지 않은 느낌이다.저 멀리 계단식 논을 바라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사찰에 도착하면 무량수전과 그 뒤에 자리한 산신각이 보인다.일주문이나 천왕문 같은 큰 입구는 없다. 공양간공양간안국사에 도착하면 무량수전으로 가는 방향과 반대쪽 언덕 위에 공양간이 있다.이곳은 평소에는 열지 않고 사람이 많이 모일 때 개방하는 듯하다.산신각산신각산신각은 내가 방문을 했던가? 기억이 가물하다.이 사진을 찍을 당시가 2019년도이니 지금에 와서.. 2024. 6. 28.
제주도 영원사 오백나한전 여행일기 - 제주도에서 지인의 추천으로 가본 곳 위치 제주도에 여행을 간 일이 있다.사실 여행이라기보다 아는 분께서 오시라 하여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제주도로 향하게 되었다.전에도 몇 번 제주도로 여행을 다녔으나 전부 급작스럽게 이루어진 일이어서 사진이 제대로 남은 게 없다.이번 역시 여러 사람이 움직였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순 없어서 차분히 느껴보고 할 시간이 없는 게 아쉬웠다.같이 오신 분 말씀으로는 기운이 예사롭지가 않다고 하며 기도처의 그 기운이 쎈 곳이다.라고 하였으니보통 도량은 아닌듯 하다.영실통제소 주차장에 차를 대고 주변의 산세를 살피며 이것저것 설명해 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분의 설명이 끝나자 곧바로 이곳으로 달려오게 되었다.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거리여서 천천히 살펴보았다. 물론 혼자 여행할 때보단 분주했다. 지장보살지장보살입구에 ..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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