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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법계사 산신할머니 탱화 불사 안내 산신탱화 불사위치    본문지리산 법계사와의 인연으로 우편물 하나가 도착하였다.법계사와의 인연은 지리산 법계사 천년고찰 여행일기라는 글을 참고하면 되겠다.이 글에 산신각의 모습과 산신할머니까지 다 담겨있다. 사람이 아무리 잘나 봐야 잠자리는 1평 정도이고 아무리 열심히 돌아다녀도 전국의 모든 사찰을 둘러보기도 힘들거니와 그 모든 사찰과의 인연이 닿아서 모든 소식을 받아볼 수도 없고 그렇기에 불상을 새로 모신다거나 탱화를 모신다거나 진신사리를 봉안하는 불사에 동참하는 등의 인연은 만나보기 힘든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소식지가 날아온다 하여도 불사를 하지 않으면 그만이다.그러나 지금 모시는 산신할머니 탱화가 지금부터 몇백 년을 모시게 될지 천년 이상 모시게 될 탱화인지 알 수는 없지만 지리산 명산대천.. 2024. 6. 30.
함양군 금대암 천년고찰 여행일기 - 천왕봉을 마주한 사찰 위치 안국사에 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금대암에도 들리기 위해 움직였다.안국사에 오래 머물지 못했기에 아쉬운 마음이 있었던 것인가?금대암도 안국사와 마찬가지로 행우조사께서 무열왕 3(656년) 창건했으니 천년고찰이라 이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그러나 명산대천에 출처가 분명한 사리를 모신 사찰이나 큰 도시를 사이에 두고 지어진 사찰과 비교하면 천년이 넘는 세월 타 사찰들과 다른 길을 걸어온 금대암에 눈길이 간다.이 사찰을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는가?조망 안내판금대암에 오면 조망 안내판이 있다.저 멀리 보이는 산이 지리산임을 알려주는 것이다.이렇듯 금대암은 명산을 바라보는 아주 좋은 자리에 지어진 사찰이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지리산이고 봉우리 중 하나가 천왕봉이다.얼핏 앞산이 커 보이.. 2024. 6. 28.
함양군 안국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 간절함을 담은 분주한 발걸음 위치이 사찰은 행우조사께서 656년 금대암과 함께 창건하셨다고 하시니 창건시기만을 놓고 보면 천년이 넘는 오래된 사찰이다.여행을 마치고 이곳에 대한 글을 쓰며 약간의 정보를 찾아보고 새삼스레 감회에 젖는다.안국사금대암과 안국사에 오르는 길은 마치 마을 언덕너머 오르는 산행처럼 멀지 않은 느낌이다.저 멀리 계단식 논을 바라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사찰에 도착하면 무량수전과 그 뒤에 자리한 산신각이 보인다.일주문이나 천왕문 같은 큰 입구는 없다. 공양간공양간안국사에 도착하면 무량수전으로 가는 방향과 반대쪽 언덕 위에 공양간이 있다.이곳은 평소에는 열지 않고 사람이 많이 모일 때 개방하는 듯하다.산신각산신각산신각은 내가 방문을 했던가? 기억이 가물하다.이 사진을 찍을 당시가 2019년도이니 지금에 와서.. 2024. 6. 28.
제주도 영원사 오백나한전 여행일기 - 제주도에서 지인의 추천으로 가본 곳 위치 제주도에 여행을 간 일이 있다.사실 여행이라기보다 아는 분께서 오시라 하여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제주도로 향하게 되었다.전에도 몇 번 제주도로 여행을 다녔으나 전부 급작스럽게 이루어진 일이어서 사진이 제대로 남은 게 없다.이번 역시 여러 사람이 움직였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순 없어서 차분히 느껴보고 할 시간이 없는 게 아쉬웠다.같이 오신 분 말씀으로는 기운이 예사롭지가 않다고 하며 기도처의 그 기운이 쎈 곳이다.라고 하였으니보통 도량은 아닌듯 하다.영실통제소 주차장에 차를 대고 주변의 산세를 살피며 이것저것 설명해 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분의 설명이 끝나자 곧바로 이곳으로 달려오게 되었다.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거리여서 천천히 살펴보았다. 물론 혼자 여행할 때보단 분주했다. 지장보살지장보살입구에 .. 2024. 6. 27.
용인 성륜산 천년고찰 용덕사 - 소원이 이루어지는 용굴 속 관음보살 위치 일주문일주문경기도에서 잠시 살 때의 일이다.마음의 짐을 내려놓기 위해 떠났던 기억이 난다.일주문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용덕사가 있었던 듯하다.그러나 사찰이 경사진 곳에 위치한 까닭에 걷기를 많이 해야 한다. 저기 용덕사의 전각이 보이기 시작한다. 대웅보전과 기타 전각들이 보인다.종무소 겸 공양물 판매점이 위치해 있어서 연등을 달거나 초를 사서 전각에 공양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항상 그런지는 모르지만 이날은 무인판매인 듯 보였다.용인 독립운동유적이 산의 센 기운을 왜 눌러야 하는지 그 이유는 설명이 없다.산의 기운이 세면 좋은 건가? 나쁜 건가?흔히 기운이 세다 하면 무당들의 기도터로 각광받는데 어쩌면 그렇게 무당들의 출입이 잦아지는 산은 장기적으로 청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절히 눌러서 산을 보호하기.. 2024. 6. 23.
안동 고운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3 - 연지암 연수전 극락전 용왕당 (완결) 연지암연지암이다.현판이 다른 전각들과 비교해서 간소해 보인다.문 앞에 마루가 있는 모습과 기단 위 디딤돌에 신발이 놓여 있는 모습을 보아 안에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한쪽 벽에 우산이 놓여있고 신발은 털신임을 감안하여 추측건대 아마도 스님께서 안에 계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그래서 안에 들어가는 것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연지암의 왼쪽에 있는 건물은 화장실이다.삼성각의 아래쪽에 있으니 둘러보는 중에 용무가 있을 경우 들어가면 된다.그냥 보아도 수행처로 보이지 전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그렇지만 궁금증이 생기는 것은 연지암 이라는 암자로서 격을 높인 것은 별도의 수행처로서 구별을 지은 것인지 아니면 그냥 멋으로 지은 것인지 아리송하다. 연지암 동영상 녹음된 소리인지 알 수 없는 염불소리가 들려온다. 장화..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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