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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적묵당의 건물이다.
보이는 바와 같이 그냥 1층 건물이다. 그러나 지형의 형태로 인한 높이차이를 이용한 지하도 아니고 1층도 아닌 2층건물이 된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보는 모습은 영락없는 1층 기와집이다.
아마도 요사채로 쓰이는 건물인 듯하다.
이름이 적묵당이니 단순히 외부인이 지내는 곳이 아니라 공부하는 분들이 묵는 공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적묵당의 마당 건너편에 수마노탑을 형상화한 듯 보이는 탑이 보인다.
사찰 뒤편으로 올라가면 이 탑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포대화상
포대화상님이다.
미륵보살님의 화신이시며 볼록한 배를 만지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질지도 모른다.
약수터
약수터가 있다.
다른 사찰처럼 물이 항상 흐르는 구조는 아니다.
아마도 지하수가 아닐는지..
깊은 계곡이나 맑은 샘물의 흐르는 물을 받는 것이라면 흐르는 약수터가 반갑겠지만, 지하수를 이용한다면 사정은 다르다.
물을 항상 아껴 써야 한다.
참배객과 신도들이 오가며 목마름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 수도까지 설치해 주셨으니 아껴 쓰자.
공양간
적묵당 뒤편으로 걸어가니 공양간이 나온다.
적묵당의 아래층이 무엇일까? 공양간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 그 생각이 들어맞았다.
이곳으로 내려가는 길과 측면 계단과, 정면 입구의 3 군대로 공양간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모습이다.
적묵당 뒤편으로 열목어서식지가 보인다.
시냇물이 흐르고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전각이 적멸보궁이다.
뒤쪽으로 육화정사가 있다.
범종각
범종루다.
이렇게 보아서는 범종이 보이지도 않고 사찰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고 관광을 온 것이라면 지나칠 수도 있을 듯하다.
그러나 유심히 살펴보기로 마음먹고 이리저리 사진을 찍어 본다.
범종루라고 하지만 루라고 하면 물가에 지은 정자, 정각과 같이 기둥다리가 있고 2층높이에 멀리 내다볼 수 있도록 탁 트여있는 모습을 연상할 수 있는데 정암사의 약도에 범종루라 설명되어 있으니 그렇게 믿을 수밖에 없다.
보이는 모습만 보자면 범종각이라 함이 더 어울리는 듯하다.
나무 사이로 범종이 보인다.
이렇게라도 보니 참 반갑고 아름답다.
카메라를 집어넣으니 더 잘 보인다.
문양들이 왠지 모르게 선명하고 솟아오를 듯하다.
돌다리
범종각을 지나면 적멸보궁으로 가는 돌다리가 나온다.
이 다리를 넘으면 적멸보궁이지만 그보다 다리를 건더기 전에 있는 전각을 두루 둘러보고 지나가려 한다.
오늘의 여행일기는 여기에서 마치며 2편에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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