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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45

안동 고운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1 - 천왕문 고불전 종무소 버스시간표 위치 : 경북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116    안동에 왔으면 고운사를 가보지 않을 수 없다. 고운사는 신라의 신문왕 때에 지어진 사찰로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다.681년에 지어졌으니 천년이 훌쩍 넘은 것이다.물론 중간에 고운 최치원과 여지대사, 여사대사와 함께 중건을 했지만 그것을 감안하여도 그 역사가 대단한 곳이다.실제로 이곳을 방문하여 보면 편안한 대지에 깃든 도량으로서 그 기운이 참배자의 탁한 기운을 다 감싸주고 본인도 모르게 다 씻어내 줄 것만 같은 편안한 느낌이다. 고운사 연혁 이제 여행을 시작해 본다. 처음 도착하면 드넓은 공터에 깔린 모래가 눈에 띈다.이대로 계속 모래가 깔린 상태로 유지될는지 아니면 포장이 되어 큰 비가 올 시 흙이 떠내려 가는 것을 막을지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색.. 2024. 6. 20.
지리산 법계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 적멸보궁에 뿌리내리는 천왕봉의 힘(완결) 위치  주소 :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873 1400여 년이 넘은 천년고찰은 지리산 법계사 여행을 시작한다.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법계사.천왕봉을 등반하다가 지나는 길에 일주문이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을 보고서 법계사에 오기 위해 몇 차례나 지리산을 오르게 된다.그러다가 알게 된 적멸보궁과 진신사리. 천년의 세월을 그 모진 풍파를 견디며 남아있는 명찰의 여행을 시작한다.일주문일주문지리산 천왕봉을 오르기 위해 처절하게 노력했다.이전에 왔을 때는 비가 와서 온통 안갯속에서 법계사를 둘러보았다.천왕봉 역시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다시 한번 풍경을 보기 위해 올랐고 그러는 김에 법계사에 들렀다.그 후 다시한번 지리산에 오르게 되는데 이때에는 오롯이 법계사에 참배만 하고 돌아갈 목적으로 방문하게 된다.. 2024. 6. 19.
중대 사자암 적멸보궁 천년고찰 여행일기 3 - 비로전 삼성각 여행의끝 사자암비로전으로 내려간다.계속 움직이니 땀이 나오고 매우 덥다.  적멸보궁에서 내려오니 공양물판매점과 비로전이 저 멀리 보인다.공양물판매점 옆에는 언제 했는지 모를 장작들이 한쪽 벽에 가득히 채워져 있다.나무보일러를 때는 입장에서 보면 참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풍족하고 더할 나위 없어 보인다. 사찰 공양품 판매점사찰 기념품 판매점이 길 너머 비로전이 보인다.그전에 비로전과 공양물판매점 사이에 있는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가야겠다. 사자암 약수터 옥계수약수, 약수터높은 고지에서 오르내리니 몸에서는 열이 나고 땀 도나고 갈증이 난다. 비로전 옆에 콸콸 흐르는 약수가 있으니 이 물을 먹고 수분보충을 좀 해야겠다. 비로전 뒤에 가니까 최초 물이 나오는 곳으로 보이는 곳이 보인다.이곳의 약수의 이름이 옥계수인.. 2024. 6. 17.
중대 사자암 적멸보궁 천년고찰 여행일기 1 - 주차장 1박, 버스시간표, 사자암 도착 위치중대 사자암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산 1     상원사를 참배하고 주차장에서 하루를 지새웠다.늦은 시간이라 어차피 참배도 할 수 없을 테고 기왕지사 이렇게 온 거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적멸보궁의 기운을 한껏 받아가리라는 마음가짐으로 멋지게 차에서 잠에 들었다. 그러나 5월의 강원도는 지독하게 추웠고 밤새 벌벌 떨면서 깨기를 수차례 드디어 아침이 오려나? 하고 시계를 보니 밤 12시였다. 강원도의 날씨를 너무 만만하게 본 것이다. 어떻게 해야 내가 살아남을까? 도무지 방법이 떠오르지 않은 가운데 살짝 잠이 들었다 깨니 2시 3시 5시  6시 정말 힘든 밤이었다.발이 어찌나 시렸는지 발을 모으면 자세가 불편하고 다시 펼치면 춥고고통 속에 시달리다 6시가 되어 아침 일찍 적멸보궁을 가.. 2024. 6. 15.
평창 상원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3 - 영산전과 고양간, 약수터등 다 둘러보고 돌아가기 처음향상문을 들어가지 못하고 왼쪽의 계단을 바라보니 저 멀리 영산전이 보인다.영산전사실 이날은 영산전 입구에 갔다가 발길을 돌렸었다.열쇠로 문을 걸어 잠가 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그러나 다음날 다 둘러보았으니 그 사진을 이어서 바로 게시한다.움직였던 일정대로 적으려니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영산전 앞 불탑많이 훼손되어 보이는 불탑이 보인다. 영산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다소 허술해 보이는 게시판에 붙어 있다.그러나 이러한 설명은 너무나도 친절하고 감사하다. 좀 전의 석탑이 고려시대에 조성되었다고 추정한 다단.천년의 세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많이 훼손이 되었다. 영산전을 옆에서 보았다. 이 사진을 끝으로 발걸음을 돌렸으나 다음날 찍었던 사진을 바로 이어서 게시한다.영산전 내부영산전에는 나한전.. 2024. 6. 12.
평창 상원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2 - 문수전 둘러보며 기운을 가져간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211-14 참배시작드디어 참배를 시작한다.불탑보이는 불탑이 문수전의 앞에 있는 상원사 중앙에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다.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등이 주변을 가득 메우고 있다. 멀리서 보는 문수전적당한 각도에서 문수전을 담았다. ㄱ자 건물이며 팔작지붕의 위엄 있는 자태를 보이고 있다. 꺾인 부분의 1층에는 사찰 공양품과 기념품을 팔고 있으며계단 옆에는 고양이 석상이 있다. 괜스레 청량다원 쪽을 뒤돌아 보았는데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참 부드럽고 따뜻하다. 동종각범종각, 범종루상원사의 동종각이다.범종각과 이름이 다를 뿐 기능은 같다. 특이하게 종이 2개가 있고 비석에 그림이 그려진 게 보인다.비석그림 앞 뒤의미를 모르겠다.선녀님들을 그린것인지... 이 동종이 두 개가 있는..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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