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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영월 약사암 여행일기 1 - 출발

by 사찰 여행일기 2022. 10. 1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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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이번 주는 영월 약사암을 가보기로 했다.

     

    토요일 퇴근하자마자 얼른 집에 가서 준비하고 저녁 버스를 타고 출발을 했다.

     

    어쨌든 대전을 와야 어디든 여행을 갈 수가 있다.

    역에서 내려 필요할 것 같아 양초를 구매했다.

     

    나중에 텐트에서 잘려면 온기가 필요하니.....  

    가격은 천 원밖에 안 한다.

     

    대전역으로 출발!

     

    시내버스를 타고 경비를 최대한 아끼며 이동을 했다.

     

    대전역.

    제천까지 무궁화호를 타고 가련다.

    열차라고 해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락하고 좋았다.

    일을 한 후라 그런지 너무 피곤해서 가는 내내 꾸벅꾸벅 졸았다.

    핸드폰을 보다가 자가다 보다가 자다가..

     

    도착하니 11시 40분.

     

    제천역

    제천역 실내

     

     

    덩그러니 남겨질 줄 알았던 제천역에 은근히 사람들 몇몇이 앉아도 있고 걷기도 한다.

     

    텐트에서 자자.

     

    가방에 텐트랑 침낭 넣고 손에는 바닥 매트를 들고 무거운 짐들을 무겁지 않은 척 가지고 제천까지 왔다.

     

    두리번거려봐도 텐트를 칠 만한 한적한 곳은 안 보인다. 

    택시 타고 절까지 가야 하나.....

    상상 속의 역은 휑한 선로에 역사 표지판이 있고 풀숲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엄청 개발되어 있다.

     

    역의 사진상 정면으로 쭉 가보니 경찰서??   그런 곳이 있고

    반대쪽은 담배 피우는 곳이 있다.

     

    걸어보기로 한다.

     

    저 멀리 공터가 보인다.

     

    택배? 전기충전소? 버스? 이유야 어쨌건 밤중에는 일을 안 하는 듯하다.

    그리고 내일은 일요일이니 아무도 안 오리라 안심하고 이곳 구석에 텐트를 치기로 한다.

     

    너무나도 고생스러운 하루다.

    얼어 죽지나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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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법당 참배비로소 약사암에 왔으니 이보다 더한 기쁨이 있을까?오고싶었고 마음에 끌리는 곳에 와서 더 그런가보다.지장보살지장보살님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님  머리에 쓴 관 위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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