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여행일기/강원도23

설악산 속초 신흥사 - 온화한 기운이 온 도량에 퍼진다 2 - 범종각 처음해우소다.  천왕문 옆에 있다.해우소  해우소를 지나치면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출입금지 표시가 있으니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내리막길 옆으로는 어느 마당이 보이는데 역시 나무담장이 있고 표지판에 '스님들께서 수행정진 중이오니 정숙하여 주시고 출입을 삼가 주십시오.'라고 하니 출입을 삼갔다. 출입금지내리막길의 반대쪽도 역시 출입금지 되어 있어서 갈 수 없었다.  이쪽으로는 아예 지나갈 수가 없다. 범종각범종각 2층의 경우 루라고 하는데, 범종각이라 불리나 보다. 범종각, 범종루 신흥사 보제루다시 천왕문 앞으로 돌아오니 정면에 보제루가 보인다. 신흥사 보제루 보제루 앞에 작은 이정표가 있다. 보제루를 지나가면 토끼를 풀어놓고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귀여워서 만지고 싶으나 또 선뜻 만질 수는.. 2024. 3. 20.
설악산 속초 신흥사 - 온화한 기운이 온 도량에 퍼진다 1 처음 울산바위를 오른 후 하산을 하며 신흥사를 둘러보기 시작한다.신흥사의 부도군부도군 하산하는 길에 처음 만난 신흥사의 부도군.부도 군을 보자 신흥사를 한번 둘러봐야겠다 마음먹게 된다. 울산바위를 오르는 길은 잘 정비된 산책로를 오르는 듯 너무나도 걷기 좋았다.그리고 신흥사에 접어드니, 도량이 시멘트로 잘 닦여져서 깔끔한 인상을 준다.시멘트와 잔디(?)의 경계가 너무나도 깔끔하다.  위에 보이는 건물은 사찰의 전각은 아닌듯 하다.대문이 있고 닫혀 있는 건물은 스님 혹은 누군가가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고 출입을 막기 위해 대문이 닫혀있으니 들어가선 안될 것이다.깔끔하다. 아무리 시멘트라 하여도 매일매일 쓸어야 할 것인데, 노고가 많으실 것 같다. 가운데 보이는 큰길로 내려갈 것이다. 처음 보았던 건물의 .. 2023. 12. 22.
금강굴 금강암 - 설악산을 오르며 완주의 기운을 주신다 처음 악산을 오르고 싶은 열망에 쌓인다.알아보던 중 공룡능선 코스가 눈에 띄어서 새벽같이 출발을 한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설악산 소공원에 주차를 하고 한참을 걷다 보면 비선대에 도착한다. 비선대입구에 도착하면 작은 건물과 인원을 체크(?)하는 입구가 보인다.비선대는 이제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됨을 알리는 관문 같은 느낌이다.이 문을 지나면 본격적인 등산이다. 금강굴 이정표  비선대를 지나 지옥의 오르막길을 한없이 오르다 보면 갈림길과 함께 금강굴로 가는 길과 공룡능선을 향한 이정표가 나타난다.공룡능선을 가본 입장으로 말하자면, 첫 금강굴을 오르는 오르막길이 전체 등산코스 중에서 가장 힘들었다.처음에 너무 힘든 나머지, 공룡능선은 산책하는 느낌이었다. 금강굴이라, 흔하게 올 수 있는 곳이 아.. 2023. 12. 19.
속초 안양암 - 울산바위 오르는 길 걸음이 멈추는 한글 법당 처음울산바위를 오르기 위해 출발하면 처음 신흥사를 지나 마지막 안양암을 끝으로 본격적인 등산길에 접어든다.울산바위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안양암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여러 부속건물이 즐비한 사찰이 아니다.큰 법당 하나만 있는 작은 암자다. 사진으로 보기에 법당의 규모가 결코 작지 않다. 그냥 지나갈 법도 하지만, 호기심에 방문해보려 한다. 법당 신흥사의 부속암자라고 한다.창건일은 1785년이라 하는데, 건물은 그 후 많은 발전이 있은 듯하다.석가모니중앙에 석가모니 부처님과 좌우에 보살님이 계신다. 산신님과 독성존자님산왕대신가운데 들고 계신 건 법륜인 건가?칠성탱파일 것 같은데 확신이 들지 않는다.칠성탱화에도 일광월광보살님이 계시니...화엄성중, 신중탱화신장님들도 .. 2023. 12. 9.
설악산 계조암 여행일기 - 석굴암을 닮은 득도의 성지 처음 계조암의 존재는 몰랐다.울산바위를 오르고 내리기 위해 출발.한참을 올라 중턱에 이르니 계조암이 보인다.산신각삼성각삼성각이 좋은 위치에서 마치 먼 산을 바라보듯이 있다. 칠성신, 칠원성군, 사부칠성칠성탱화 독성존자까만 염주를 들고 계시며 머리가 뾰족하게 솟아있다. 산신할아버지산왕대신세 분이 모셔져 있다.정성을 다해 참배한다.석굴법당석굴법당 잘 정비된 모습이다. 등산을 하던 사람으로서 법당 앞의 약수는 정말 너무나도 소중했다.법당 안의 부처님은 손의 모양으로 보아 석가모니부처님으로 보인다.부처님을 빙 둘러싼 분들도 예사롭지가 않다. 부처님의 좌측에 지장보살님이 계신다. 화엄성중, 신중탱화오른편에는 신장님이 계신다.마침 예불시간이어서 그 시간을 함께하고 기도를 하게 되었다.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이곳의 .. 2023. 12. 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