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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경기도

만의사 여행일기 5 - 지장전과 천불전 그리고 500나한전과 삼성각 참배 끝.

by 길을찾는곰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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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전에 왔다.

 

전체적으로 한글로 되어 있는 현판이 참 마음에 든다.

내부에는 정사각형의 현수막에 큰스님의 사진과 설명이 있다.

 

연등 접수 한다는 설명과 함께 여러 가지 의식에 대한 비용이 적혀있다.

 

지장전은 입구와 내부를 분리한 형태로 문을 한번 더 열고 들어가야 하는데 문을 열면 알 수 없는 위압감이 느껴졌다.

 

이 정도에서 조용히 참배하고 뒤돌아서 나가기로 한다.

한쪽에 인등인지 위패인지 무수히 많은 등이 있다.

 

밖으로 나와 천불전이 있는 가장 뒤편을 향해 오른다.

그 길에 미륵보살님을 발견하고 참배한다.

좌우에 해태가 지키고 있다.

천불전이 있다.

 

그리고 좌측 건물에 부처님 나라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저곳은 500 나한전이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 할 정도로 나한님들이 많다.

이때 당시에는 나한조성불사를 모집 중이었으니 108위 나한분들이 다 모셔지면 500 나한전이라고 현판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천불전에 들어간다.

부처님의 주변에 작은 부처님들이 무수히 많다.

 

석가모니

그 하나하나의 부처님들이 모여 천명의 부처님이 모셔진 곳이 천불동인가 보다.

 

이곳도 꽤 압도가 된다.

 

탱화가 걸려있다.

아미타부처님일까?

신장님들도 모셔져 있고

화엄성중, 신중탱화

 

배 타고 가는 영가들을 표현한 것인지? 

 

천불전은 상당히 넓은 공간임에도 남는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모셔져 있다.

그리고 시원하다.

 

천불전의 기둥에 가사불사의 공덕에 대한 현수막이 걸려있다.

 

천불전을 나와서 옆의 나한전에 들어가 보려 한다.

 

이곳으로 들어간다.

천불전 바로 옆에 문이 있다.

들어가면 왼쪽으로 또 들어가는 문이 있는데 엄청나게 넓고 긴 공간에 무수히 많은 나한님들이 계셔서 놀랍고도 신심이 솟는 공간이다.

 

 

신심 있는 불자이고 여유가 있다면 불사에 참여했으리라.

 

지금은 시간이 매우 지나 다 끝나고 이미 완성이 되었을지 모른다.

먼 지역에서 늦게나마 추억을 회상하며 글을 쓴다.

애석하게도 너무도 많은 분들을 참배하고 돌아보느라 미처 사진을 제대로 남기지 못했나 보다.

틀림없이 찍은 기억이 있는데 휴대폰을 바꾸고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가 되다 말다 여러 가지 이유로 긴 시간이 지나 컴퓨터로 사진을 옮기니 없는 사진이 너무 많다.

 

너무나도 아쉽다.

이곳 사진을 올릴 수 없다는 것이..

 

이 앞에서 당시 너무 힘든  현실에 참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참배를 다 마치고 함께 간 친구들을 따라 우르르 다음 참배를 갔다.

천불전의 오른쪽에 지장보살님이 있다.

 

 

지장보살

대단히 규모가 크고 웅장하다.

연등이 다 달리면 더 멋지겠다.

그 아래 초를 켜는 알루미늄 함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초를 켠 흔적이 보인다.

 

참배를 마치고 지장보살님 뒤로 보이는 건물을 향해본다.

 

네이버맵 등을 살펴보면 위성사진이 나오는데, 만의사의 삼성각 터는 공터로 나온다.

그 말은 가장 늦게 지어졌다는 뜻이다.

 

삼성각을 향해 계단을 올라본다.

삼성각

 

삼성각에 올랐다.

 

참배를 위해 내부로 들어간다.

 

가운데 칠성님이 계신다.

산왕대신

그리고 산신할아버지가 계시고

 

반대편에 독성존자님이 계신다.

 

좌우로 인등의 모양이 다르다.

독성존자님 앞은 호롱불 같은 인등이 있고

산신할아버지 앞은 금색이 찬란하다.

 

부처님의 형상으로 인등이 걸려있다.

 

 

삼성각은 사찰의 가장 뒤편에서 마치 쉴 수 있는 정각처럼 한가로이 자리하고 있는 듯하다.

 

이곳에서 참배하다가 잠도자고 앉아서 쉬다가 기도하다가 그렇게 돌아가도 좋을 것 같은 편안함이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만의사의 경내 모습도 꽤 좋다.

 

사찰을 방문하며 반드시 역사를 보러 가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이곳을 방문하며 좋은 일들도 있었고 이제와 사진을 보고 그때를 회상하니 참 느낌이 좋은 절이었다.

 

그 당시 상당히 힘들었지만..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이 글을 업데이트하기보다는 더 좋은 사진으로 새로이 글을 써야 되겠다.
아마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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