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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동학사 여행일기 2 - 계룡산의 기운이 충만한 천년고찰 - 매표소 처음사찰 관광지이다 보니 어김없이 염주를 판다.어디선가 많이 본 풍경이다.마이산에 갔을 때 입구의 풍경도 이와 비슷하였다.조금 더 걷다 보니 다리가 나왔다. 이런 놀이도 있고... 먹고 싶다.매표소가다 보니 매표소가 있고 표를 끊어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4천 원이었던가?  드디어 등산로가 시작된다.너무 잘 정비되어 있어서 등산이 아니라 산책로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입구에서 보는데도 벌써부터 거대한 바위산의 위용이 느껴진다. 바로 옆 계곡은 엄청나게 맑아 보이는 물이 흐르고 있다. 산과 바다를 고르라면 산이다. 같은 물이지만 산에 흐르는 계곡물은 사람 기분을 좋게 하는 맑은 느낌이 참 좋다.   2023.02.08 - [여행일기] - 충남 공주 동학사 여행일기 1 - 계룡산의 기운이 충만한 천년고.. 2023. 2. 9.
충남 공주 동학사 여행일기 1 - 계룡산의 기운이 충만한 천년고찰 처음대전복합미널을 내려서 시내버스를 갈아타며 도착한 동학사 입구오늘은 유난히 날씨가 좋다.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체온을 전부 빼앗길 만큼 춥지만 바람 한 점이 불지 않아 맑은 하늘에 햇살이 너무도 따스하고 그 온기에 행복감을 느낄 정도로 좋은 날이다.정월대보름 오늘은 정월에 보름달이 뜨는 날이어서 그런 걸까? 참 운이 좋다.이런 날 동학사에 올 생각을 하다니 날을 잘 선택한 것 같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시선을 빼앗긴 산이다.주변 산세가 으리으리한 것이 보통이 아닌 느낌이다.주변에 등산을 온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바글바글한 것이 관광지가 틀림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모두들 가족이나 동호회 등 무리를 지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다.도착시간은 11시 정도였는데 이 시간에 등산을 해도 크게 늦지 않는 모양이다... 2023. 2. 8.
대전 조계종 성불사 여행일기 2 - 외곽의 조용하고 높은사찰 처음지장보살지장보살님을 참배한다.3층에서 하는 예불소리가 이곳으로 들린다.화엄성중, 신중탱화오른쪽 벽에는 신장님들이 모셔져 있다. 3층에서 예불을 하고 있으시다.그 소리가 끊어지지 않고 이어진다. 3층은 문이 없고 곧바로 개방된 모습이다. 부처님석가모니스님께서 예불을 진행 중인 모습이다.상당히 추웠고 입김이 엄청나게 나왔다. 빛은 온열기구다.3층은 많은 부처님들과 연등으로 자리가 꽉 찬 모습이었다. 반대쪽에 신장님들이 모셔져 있다. 스님께서 예불하는 소리를 한참을 들었다. 연등이 많다..예불이 끝나기 전에 그만 나왔다. 조금 더 둘러보니 관세음보살님이 계셨다. 삼성각그리고 저 멀리는 삼성각이 있다.삼성각의 1층은 창고인가 보다.삼성각들어가 보자. 산신님 칠성님 독성님이 계신다. 독성존자독성존자님향을 피우.. 2023. 1. 30.
대전 조계종 성불사 여행일기 1 - 외곽의 조용하고 높은사찰 위치  대전의 성불사를 가려한다.누군가 한번 가보라 하여 호기심에 출발한다.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버스로 이동한다.501번 버스로 한방에 간다.운전면허시험장 정류장에서 내려 걷기로 한다. 여기저기 절이 많나 보다. 성불사가 조계종 해인사 대전분원이라는 사실을 이날 처음 알았다. 이 굴다리를 지나서 가야 한다. 이곳은 대전시내에서 먼 외곽이어서인지 이런 모습이 많이 보인다.외곽지역은 어쩔수 없다. 성불사 발견저 멀리 사찰의 모습이 보인다. 네이버지도에서 로드뷰로 본모습 그대로 3층 건물이 보인다.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간다. 성불사의 바로 앞에 있는 하천이다.오리들이 한 무리가 헤엄치고 놀고 있었다.성불사 입구성불사 앞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이제 성불사가 어떤 곳인지 보러 갈 차례다.  오는 길의 모습과.. 2023. 1. 19.
안동 봉정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18 - 여행의 끝 처음정자 바로 옆에 계곡이 있다.돌과 돌 사이에 큰 구멍이 있다.동굴이긴 하지만 깊지 않은 작은 공간이다.만약 비가 온다면 비를 피하기에는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궁금해서 안까지 들어가 보니 딱 어릴적 아지트 하기 좋은 공간이다.  정각, 정자쉬었다가 가기 좋다. 고향 마을에 정각이 있다.그 정각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바람을 맞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천장은 이렇게.  한자    떠나는 길.뒤돌아보며 분위기를 담는다.   아무 생각이 없다. 다 내려왔다.이제 돌아갈 걱정만 하면 된다. 버스시간표1입구 바로 좌측에 정류장으로 보이는 곳에 시간표가 있다. 이것만 보고 버스가 없는 줄 알고 택시를 불러버렸다.택시를 부르고 나서 둘러볼 겸 조금씩 걸으며 슬금슬금 아래쪽으로 걸어내려 갔다. 사찰이 이곳저곳 많이 있나 .. 2023. 1. 16.
안동 봉정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17 - 명옥대 처음 약밥이랑 연뽕엿이랑 먹으며 불쌍하게 앉아있는 사이 건물 옆으로 난 길로 스님과 보살님이 산책을 하시며 담소를 나누신다.시간이 남았다면 더 많이 걷고 둘러볼 수 있었을 텐데 그저 두 분의 뒷모습을 보며 아쉬움을 달랜다.   시골의 가건물을 보는 것 같다. 안동스템프입구의 안내소에 오니 스탬프 투어를 소개한다.스탬프 투어를 다니며 즐겨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될 것 같다. 봉정사의 팜플렛이다.  봉정사 나가는길저 멀리 일주문이 보인다. 마음이나 풍경이나 그것이 그것인 듯하다. 일주문이 가까워 온다. 저 멀리 한 무리의 아가씨들이 시끌벅적하다.  일주문그냥 올라갈 거냐?다시 타고 더 올라갈 거냐? 시끌벅적하다가 결국 걸어서 올라간다.마음이 맞는 좋은 친구들이 있어 같이 여행 다니나 보다.같이 다니니 경비..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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