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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122

설악산 속초 신흥사 - 온화한 기운이 온 도량에 퍼진다 1 처음 울산바위를 오른 후 하산을 하며 신흥사를 둘러보기 시작한다.신흥사의 부도군부도군 하산하는 길에 처음 만난 신흥사의 부도군.부도 군을 보자 신흥사를 한번 둘러봐야겠다 마음먹게 된다. 울산바위를 오르는 길은 잘 정비된 산책로를 오르는 듯 너무나도 걷기 좋았다.그리고 신흥사에 접어드니, 도량이 시멘트로 잘 닦여져서 깔끔한 인상을 준다.시멘트와 잔디(?)의 경계가 너무나도 깔끔하다.  위에 보이는 건물은 사찰의 전각은 아닌듯 하다.대문이 있고 닫혀 있는 건물은 스님 혹은 누군가가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고 출입을 막기 위해 대문이 닫혀있으니 들어가선 안될 것이다.깔끔하다. 아무리 시멘트라 하여도 매일매일 쓸어야 할 것인데, 노고가 많으실 것 같다. 가운데 보이는 큰길로 내려갈 것이다. 처음 보았던 건물의 .. 2023. 12. 22.
불암사 여행일기 - 경기도 남양주에 약수청정 약사도량 2 처음약사여래 병고액난을 소멸시켜 주시는 부처님대웅전 대웅전 석가모니 부처님이 계신 곳이다.문이 열려있고 여러 신도들께서 기도하고 계신다. 석가모니 부처님과 좌우 보처보살님.오른쪽은 어떤 분이신지 잘 모르겠다.왼쪽에 지장보살님이 계신다. 화엄성중화엄성중, 신중탱화한쪽 벽에 신장님들이 계신다. 범종각 범종각의 범종이다.아래쪽 홈이 원형이 아닌 사각인 것이 특징이다. 지장전지장전이 따로 있다.대웅전에도 계시지만 지장전이 별도로 있다.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님께 소원을 빌어본다. 삼성각이지만 각각 별도의 현판을 달았다.칠성각 산신각은 친근한 현판이다.그러나 신통전은 우리가 알던 독성각과는 다른 이름이다.칠성신, 칠원성군, 사부칠성칠성님이다.칠성각에는 칠성님 한분만 모시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곳은 좌우에 보살.. 2023. 12. 22.
불암사 여행일기 - 경기도 남양주에 약수청정 약사도량 1 불암사 정보 바로가기 클릭  여행의 시작경기도 살 적에 참 힘들었다.그때 도피하는 마음 반 해서 근처 사찰을 찾아 여행을 갔다. 버스를 타고 오니 먼 입구에서부터 걸어가야 한다.일주문참 많이 걸었다.겨우 도착해서 일주문을 마주한다. 천보산 불암산의 다른 이름이 천보산인 건가? 아니다. 천보산은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산이다. 이유는 모르겠다.경기도는 매우 발전된 도시임에도 산길 숲 속에 지어진 사찰에 다가갈수록 시골화 되어가는 느낌이 든다.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다.좁은 산책로의 나무 그늘이 더운 날 기분 좋게 해 준다. 저 멀리 사찰의 모습이 얼핏 보인다.연못이 있고 다리가 있으며 그 앞에 포대화상께서 환희 웃고 계신다. 포대화상풍요로움이 느껴진다. 귀여운 아기부처님이다.불암사는 꽃이 참 많다.온 세상.. 2023. 12. 22.
금강굴 금강암 - 설악산을 오르며 완주의 기운을 주신다 처음 악산을 오르고 싶은 열망에 쌓인다.알아보던 중 공룡능선 코스가 눈에 띄어서 새벽같이 출발을 한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설악산 소공원에 주차를 하고 한참을 걷다 보면 비선대에 도착한다. 비선대입구에 도착하면 작은 건물과 인원을 체크(?)하는 입구가 보인다.비선대는 이제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됨을 알리는 관문 같은 느낌이다.이 문을 지나면 본격적인 등산이다. 금강굴 이정표  비선대를 지나 지옥의 오르막길을 한없이 오르다 보면 갈림길과 함께 금강굴로 가는 길과 공룡능선을 향한 이정표가 나타난다.공룡능선을 가본 입장으로 말하자면, 첫 금강굴을 오르는 오르막길이 전체 등산코스 중에서 가장 힘들었다.처음에 너무 힘든 나머지, 공룡능선은 산책하는 느낌이었다. 금강굴이라, 흔하게 올 수 있는 곳이 아.. 2023. 12. 19.
속리산 상환암 여행일기 - 하산길 뜻밖에 기운이 이끄는곳 속리산 상환암 천년고찰 사적정보 바로가기 클릭속리산 등산길 문장대를 지나 천왕봉을 거쳐 가장 빠른 원점회귀 코스로 하산한다. 큰 돌기둥 틈 사이로 수상한 대문이 보여 슬쩍 기웃거려 본다.저 아래 뭔가 있는데 사찰인가?궁금증이 발동한다.  아래로 내려와 뒤를 돌아본다. 저 멀리 중앙에 있는 철문? 같은 게 대문이다. 커다란 바위틈에 자리한 사찰이 심상치 않다. 원통보전내려와서 가장 처음 보이는 큰법당이다.  건너편 건물은 종무소로 보인다.원통보전? 한자는 늘 어렵다.  입구에서 보이는 부처님이 몹시 궁금하다. 아미타불가운데 석가모니 부처님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신라시대에는 아미타부처님을 석가모니부처님의 화신으로 동일시하였다고 한다.당연히 석가모니부처님이라고 생각할 뻔했다. 항마촉지인 아미타불 이야기 바.. 2023. 12. 18.
속리산 보은 법주사 등산길에 약수한잔 처음 속리산도 꽤나 기분 좋은 산이다.그곳을 추억하며 글을 쓰는 것도 참 즐겁다. 속리산을 가기전 페트병에 물을 담기 위해 법주사에 방문했다. 일주문이 늠름하게 서 있다. 아주아주 간간히 합장하는 사람이 있다.그게 나다.이곳에서 사진을 참 많이 찍었으나, 파노라마로 정리가 된다.저 멀리 방문을 해서 다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오늘은 먼발치서 속리산이 품은 법주사를 어렴풋이 느껴보고 지나가려 한다. 지금 사진으로만 봐도 규모와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약수터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약수터가 있다.큰 바위 사이에 바가지가 보인다. 약수를 원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커다란 바위가 예사롭지가 않다.역시나마애부처님이 계신다.  마애여래의좌상이다. 마애석불로는 드물게 의자에 앉아있다고 한다.연좌대..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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