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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충청도

속리산 보은 법주사 등산길에 약수한잔

by 사찰 여행일기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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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속리산도 꽤나 기분 좋은 산이다.

    그곳을 추억하며 글을 쓰는 것도 참 즐겁다.

     

    속리산을 가기전 페트병에 물을 담기 위해 법주사에 방문했다.

     

    일주문이 늠름하게 서 있다.

     

    아주아주 간간히 합장하는 사람이 있다.

    그게 나다.

    이곳에서 사진을 참 많이 찍었으나, 파노라마로 정리가 된다.

    저 멀리 방문을 해서 다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오늘은 먼발치서 속리산이 품은 법주사를 어렴풋이 느껴보고 지나가려 한다.

     

    지금 사진으로만 봐도 규모와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약수터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약수터가 있다.

    큰 바위 사이에 바가지가 보인다.

     

    약수를 원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커다란 바위가 예사롭지가 않다.

    역시나

    마애부처님이 계신다.

     

     

    마애여래의좌상이다.

     

    마애석불로는 드물게 의자에 앉아있다고 한다.

    연좌대에 앉은 모습은 처음 보는 듯하다.

     

    설명을 잘 읽어보니, 허리가 잘록하다는 글이 눈에 띈다.

    조각을 살펴보니 정말로 허리가 잘록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참배를 마치고 등산을 하기 위해 떠난다.

    속리산의 좋은 기운이 나를 품어주기를 기원하며..

    반드시 다른 때에 법주사를 다시 한번 방문하리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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