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136

안동 봉정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11 - 대웅전 마당 둘러보기 처음대웅전 마당은 많은 건물들에 둘러싸여 있다.그중 간이 판매소의 바로 앞 건물의 벽면에 붙여진 것들에 눈길이 간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방문을 기리는 사진액자와 사찰의 홍보문구가 보인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너무 멀지 않은 시간에 다시 한번 봉정사에 가려한다.그때는 모연금에 동참할까 한다. 만년 위패를 극락전에 봉안한다는 설명이 있다.30년간 봉안을 한다니 괜찮아 보인다.물론 가격은 없다.50만 원~100만 원 하지 않을까?가격은 사찰마다 다르다. 조금 검색을 해 보니 100만 원인 곳도 있고 50만 원인 곳도 있으며 계약년수가 다르거나 여러 조건이 다른 경우가 있었다.   무량회해 이런 건물들은용도가 뭘까?게시판의 봉정사 범례를 보니 이곳은 무량해회라는 곳이다. 무량해회를 자세하게 둘러보고 남기는 .. 2022. 12. 6.
안동 봉정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10 - 대웅전 마당 - 고양이만남 처음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 젊은 스님을 뵈었다.짧게 합장하고 지나가던 길에 순한 고양이님을 만났다.붙임성이 좋아서 조금 만져주니 금세 손을 탄다.동물이 참 좋다.그래서 키우고 싶은 생각을 늘 한다.생명을 거두는 일은 너무나도 큰 일이다. 그 무게를 알기에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 고양이는 쓰다듬을 한껏 즐기다가 어딘가 가야 할 곳이 있는 듯 서둘러 손을 벗어나 가던 길을 간다.알고 보니 젊은 스님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스님이 가는 방향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졸졸 따라가는 고양이가 예전 살아있을 때 함께 산책을 다니던 고양이를 생각나게 한다.  연등접수연등 접수를 하고자 하면 연락하면 된다. 2022. 12. 2.
안동 봉정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9 - 영산암->대웅전 마당, 계단이 너무 아름답다 처음영산암의 계단을 올라 영산암을 둘러보고 뒷길로 나오는 길까지 완벽하다.아름답다. 뒷길을 다 내려가면 다시 계단이다. 그러나 계단을  내려가기 전에 다시 우화루 앞 공터에 가 본다.뭐가 그렇게 미련이 남는지 자꾸만 영산암 근처에서 서성인다. 괜히 미련이 남아 우화루를 지나 다시 소나무를 한번 더 보고 이곳의 풍경을 마음에 담는다.괜한 미련이 남는다.다시 나가 우화루의 왼편의 건물들을 본다. 저 건물이 무엇일까? 하고는 건성으로 지나쳤다. 세면장아! 세면장이구나이곳이 씻는 장소인가보다. 그리고 그 옆의 건물은 화장실이다. 영산암은 이제 떠날 때가 된 듯하다.계단계단을 내려가며 바람을 맞는다.이곳은 늘 기분 좋은 느낌이 든다. 사색에 잠겨 계단을 내려온다. 법당 마당조금 내려가 이정표가 있던 위치에 오니 .. 2022. 11. 29.
안동 봉정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8 - 영산암 방문 4 , 산신각과 멋있는 소나무 처음나한전 내부에서 문 밖을 바라보면 소나무가 바로 보인다.기가 용솟음치듯 사방으로 뻗친 나무가 멋지다.마루는 좁은 편이다. 마루를 받치는 판은 원목으로 아주 큰 나무를 통째로 잘라서 사용했다. 이곳에 앉아 이곳의 풍경을 음미한다. 삼성각삼성각마루에 앉아 오른쪽을 보면 바로 삼성각이 보인다.저곳에 칠성님과 나반존자님, 산신님이 계신다.어딜 가나 똑같지만 또 다르다.나한전 마루에 앉아 우화루를 바라본다.지붕의 기와가 다 벗겨져 있다.기와 보수공사인가? 아니면 기와를 벗겨내고 그 속에 나무를 보수하는 것일까?기와에 물이  샐 경우 제때 보수를 하지 않으면 나무가 썩어버린다.이것만 봐서는 무엇을 보수하는지는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다.나한전 뒤안은 토사가 밀려오지 않도록 돌담을 2단으로 쌓아 석벽을 만들었다. 한.. 2022. 11. 28.
안동 봉정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7 - 영산암 방문 3 처음참배를 마치고 나한전을 한번 둘러본다.천장에 나무아미타불이라는 글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나 있다.그 옛날 한글로 글을 남겼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다.영산암은 대웅전에 비하면 그리 오래된 건물은 아니라고 하던데 그래서일까? 부처님의 머리위해 붉고 파란 두 마리의 용이 있다.우락부락한 눈매가 저돌적이고 의욕적인 모습이다.   법당의 한켠에 a4지에 코팅한 연등공양 접수 홍보물이다.대웅전의 연등이 가격대별로 종류가  다른가보다.영산암과 극락전은 가격차이 없이 10만 원이다. 연등연등이 영산암 천장에 가득 찬 건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연등을 달아주셨다.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행복해지시기를 바랍니다.  봉황인지 무엇인지 모를 멋진 새의 그림이다. 빈 여백에 단 한 분의 존자님이 지팡이를 짚고 앉아계신다.그런데 .. 2022. 11. 26.
안동 봉정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6 - 영산암 방문 2 처음나한전 법당 안을 들어가 본다.석가모니부처님과 두 협시보살님이 계신다.중앙에 석가모니 부처님과 좌측에 제화 갈라 보살님.우측에 미륵보살님이 계신다. 제화갈라보살님은 과거불로서 연등불 부처님이시다.미륵보살님은 미래불로서 곧 현생 하실 부처가 보장되신 분이다.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모시므로 연등불 부처님은 부처가 되기 전인 제화갈라보살 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던 보살로서 모신다.삼세불.과거 현재 미래의 부처님을 모신 것을 수기 삼존불 이라고도 하나보다.글을 작성하면서 조금씩 찾아가며 공부한다. 좌우에 나한님들이 모셔져 있다.나한님들이 중에 우담바라가 핀 존자님이 계신다. 지금은 표지판을 치워버려서 아무도 알 수는 없지만, 1년 전에 본 그분이 지금도 계신다. 벌사라불다라 존자님우담바라 꽃 핀 나한님이다.2.. 2022. 11. 2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