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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각13

산왕대신 구분법 1. 누구인가?한국의 전통 신앙으로 팔도 명산대천을 수호하시며 소원을 들어주시기도 하는 신령님이다.그러나 현재는 불교에 귀속되어 사찰 귀퉁이에서 일종의 신장님과 같은 위치에 있으신 분이기도 하다.산신기도를 많이 하면 빨리 이루어 주시기도 하지만 너무나 오랜 시간 기도도량에서 숙식을 하면서까지 열심히 하다 보면 무당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으니 스스로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루었으면 적당선에서 발을 빼야 한다. 2. 전각산왕대신은 산신각 외에도 삼성각이라는 이름으로 칠성, 독성, 산신 이렇게 세 분을 모시는 경우도 있으며그 외에는 산신각을 지었으나 허물어진 이유 등으로 대웅전 한쪽 벽에 모시는 경우도 있고 사정에 따라 다른 전각에 모셔지는 경우도 있다.그러나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반드시 산신각과 삼성각에 모.. 2024. 9. 11.
함양 마천면 벽송사 여행일기 위치   오늘은 함양군 마천면에 위치한 벽송사를 다녀왔다.실제로 다녀온 것은 좀 되었지만 이제야 글을 쓴다.서암정사를 가까이 하고 있는 벽송사는 1520년 벽송지엄 선사에 의해 창건이 되었다고 하니 대략 500여 년 된 사찰이다.이곳이 조선불교의 종가로서 무수한 스님들을 배출하였으니 이곳을 거쳐간 강주스님만 약 100명 정도라고 하니 대단한 곳이다.그러나 625때 빨치산의 야전병원으로 이용되기도 하였고 국군에 의해 방화되는 등의 시련을 거쳐 지금에 이른다.서암정사 주차장에서 오르다 보면 갈림길이 있다.벽송사로 가는 길 역시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가는 길이 어렵지는 않으나 오르막 경사가 좀 있어서 그런지 땀이 좀 난다.여름날의 경사길을 걷는 것은 참 힘든일이다. 저 앞에 목장승이 보인다.벽송사의 게시판에.. 2024. 7. 3.
지리산 법계사 산신할머니 탱화 불사 안내 산신탱화 불사위치    본문지리산 법계사와의 인연으로 우편물 하나가 도착하였다.법계사와의 인연은 지리산 법계사 천년고찰 여행일기라는 글을 참고하면 되겠다.이 글에 산신각의 모습과 산신할머니까지 다 담겨있다. 사람이 아무리 잘나 봐야 잠자리는 1평 정도이고 아무리 열심히 돌아다녀도 전국의 모든 사찰을 둘러보기도 힘들거니와 그 모든 사찰과의 인연이 닿아서 모든 소식을 받아볼 수도 없고 그렇기에 불상을 새로 모신다거나 탱화를 모신다거나 진신사리를 봉안하는 불사에 동참하는 등의 인연은 만나보기 힘든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소식지가 날아온다 하여도 불사를 하지 않으면 그만이다.그러나 지금 모시는 산신할머니 탱화가 지금부터 몇백 년을 모시게 될지 천년 이상 모시게 될 탱화인지 알 수는 없지만 지리산 명산대천.. 2024. 6. 30.
함양군 안국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 간절함을 담은 분주한 발걸음 위치이 사찰은 행우조사께서 656년 금대암과 함께 창건하셨다고 하시니 창건시기만을 놓고 보면 천년이 넘는 오래된 사찰이다.여행을 마치고 이곳에 대한 글을 쓰며 약간의 정보를 찾아보고 새삼스레 감회에 젖는다.안국사금대암과 안국사에 오르는 길은 마치 마을 언덕너머 오르는 산행처럼 멀지 않은 느낌이다.저 멀리 계단식 논을 바라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사찰에 도착하면 무량수전과 그 뒤에 자리한 산신각이 보인다.일주문이나 천왕문 같은 큰 입구는 없다. 공양간공양간안국사에 도착하면 무량수전으로 가는 방향과 반대쪽 언덕 위에 공양간이 있다.이곳은 평소에는 열지 않고 사람이 많이 모일 때 개방하는 듯하다.산신각산신각산신각은 내가 방문을 했던가? 기억이 가물하다.이 사진을 찍을 당시가 2019년도이니 지금에 와서.. 2024. 6. 28.
영월 법흥사 적멸보궁 여행일기3 - 관세음보살>약수터>약사전>산신각까지 처음다시 포대화상님이 계신 곳으로 돌아왔다.포대화상님 바로 위에는 기와접수하는 곳이 있다.복전함이 있고 계좌이체를 위한 계좌번호가 공개되어 있다.기와는 동으로 만들어져 있다. 실제로 저 기와가 지붕에 올라가는지는 잘 모르겠다. 관세음보살옆으로 돌면 관세음보살님이 있다.관세음보살 약수터약수, 약수터관세음보살님 바로 옆에 약수터가 있다. 물이 참 시원하다.원래 3개뿐인 건지 아니면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한 건 아니다.갈 때 페트병에 물 좀 받아가야겠다. 관세음보살님의 옆으로 길이 나 있다. 뒤로 쭉 올라가는 오르막길인데 무시 못할 거리인 듯싶지만 열심히 올라가야겠다. 아...... 약도그래도 길이 잘 닦여있어서 편하다.저 위에 전각이 보인다. 중대는 기도하시는 분들께서 잠시 묵으시는 곳인가 보다... 2024. 5. 19.
만의사 여행일기 4 - 대웅전을 본 후 산신각으로 향하다. 처음종무소를 지나 올라가면 대웅전이 나온다.대웅전 기둥에 좋은 말씀 적혀있다. 석가모니석가모니중앙에 석가모니 부처님과 양옆에 두 분 부처님이 모셔져 있습니다.안타깝게도 저는 두 분이 어떤 분인지 알지 못하였습니다.약사여래부처님과 아미타부처님일수도 있으나 수인이 같고 손에 든 것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아마도 아미타부처님인것은 알 것 같습니다. 화엄성중한쪽벽에 신장님들이 있습니다.화엄성중, 신중탱화 인등이 빼곡히 있다. 간간히 빠진 이름표가 보인다. 부처님을 옆에서 바라보았다. 더 잘 나온것 같다.화엄성중한쪽에 지장보살님이 있다.지장보살 모든 분들께 참배하고 대웅전을 나선다.대웅전 앞마당에 석탑이 있다. 미처 담지못한 사진이었지만 대웅전을 나서며 찍은 덕분에 탑을 남긴다. 산신각대웅전의 뒤편에 산신각이..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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