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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강원도

중대 사자암 적멸보궁 천년고찰 여행일기 2 - 적멸보궁 참배 후 연등달기

by 사찰 여행일기 2024. 6. 1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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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

    도착하니 사자암의 건물들이 보인다.

    급한 경사에 계단식으로 층을 나누어 놓았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정면으로 가는 길도 보인다. 기둥에 화살표와 함께 무언가 적혀있다.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게시판

    여러 정보가 있다.

    법회차량 운행을 한다.

    법회참석하기 너무 좋다.

    의지만 있다면 차량운행을 하니 얼마든지 참석할 수 있다.

     

    건물 기둥 앞으로 가니 각 층마다 어떤 쓰임이 있고 어디로 가야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다.

     

    1층은 화장실이고

    2층은 공양실이다.

    3층은 기도객실이고

    4층은 스님방사이다.

    5층이 비로전법당이니

    4층만 가지 않도록 조심하면 될듯하다.

     

    적멸보궁이 보물로 지정되었다는 정보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게시판 중 하나에 붙어있다.

    중대 적멸보궁 tv를 생중계하고 있다고 한다.

    유튜브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1층 화장실

    해우소

    1층에 오니 장작더미와 화장실을 알리는 이정표가 보인다.

     

    화장실로 가기 위해 1층으로 내려왔다.

     

    계단식 층고로 인해 2층이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저 멀리 끝에 남자화장실이 있다.

    적멸보궁에 올라가면 화장실이 따로 없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곳에서 속을 비워내고 올라가면 좋을 것이다.

    1층의 전경이다. 

     

    화장실에 이런 게 붙어있다.

    노크하며 진언 '옴 하로다야 사바하'

    닦으며 진언 '옴 하나마리제 사바하'

    손 씻으며 진언 '옴 주가라야 사바하'

    거예 진언 '옴 시리예바혜 사바하'

    정신 진언 '옴 바아라 뇌가닥 사바하'

    무병수 진언 '옴 정체혜체 사바하'

     

    좋은 의미이기는 한데 불교가 점점 힘들어지는 느낌이다.

     

    화장실에서 나간다.

    저기 조립식 패널집은 창고이며 그쪽으로 나가야 한다.

     

    1층의 아래로 향하는 길이 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 하니 감히 가볼 수가 없다.

     

    산 아래에서 사자암으로 물건을 실어 나를 때 이용할 수 있는 장치이다.

    레일을 타고 움직이며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어 보인다.

     

    계단식 건물이라 각 층마다 입구의 모습은 별반 다를 바가 없다.

    이곳은 4층이며 스님들이 계시는 곳으로 출입금지 푯말이 붙어있다.

     

    제일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왼쪽의 큰 법당은 비로전이다.

    웅장함이 느껴진다.

     

     

    사찰을 받치는 석축기단의 벽면에 이런저런 메시지가 붙어있다.

     

    이런저런 정보를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자장율사님과 인연이 깊은 곳인가 보다.

    진신사리를 모셔오셨다.

     
     

    비로전 게시판

    일 년 기도 백일기도 등 여러 가지를 하고 계시니 종무소에 문의하면 되겠다.

     

    봉찬기도의 유래

    봉찬기도의 유래에 대해 붙여둔 자료다.

     

    적멸보궁 이동

    비로전에서 참배를 하기보다는 적멸보궁에서 좀 더 오래 있고 싶은 마음에 조금만 둘러보고 적멸보궁으로 곧장 올라간다.

    어디선가 계속 염불 소리가 들려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스피커가 있다.

     

    이 속에서 염불소리가 들려왔던 것이다.

    오르는 내내 길고 긴 시간 염불소리가 위로해 준다.

    아침엔 땀이 안 날 것 같았는데 제법 몸이 덥다.

     

    사자암에 도착하고 적멸보궁도 곧 도착할 줄 알았는데 

    한세월이다.

     

    다람쥐 한 마리가 계속 따라온다.

    사람을 많이 만나보아서 그런지 계속 쫓아오는 것이 신기하고 귀엽다.

     
     

    적멸보궁 약수터

    중간쯤에 약수터가 있다.

     

    잠시 목을 축이고 다시 출발한다.

     

    아직까지는 햇살이 따스하다.

     

    적멸보궁 표지판 설명문

     

    오대산 적멸보궁의 대한 설명이 있다.

     

    이제 곧 도착할 듯하다.

     

    적멸보궁 비로봉 갈림길 이정표

    적멸보궁으로 올라가면 등산로가 없다.

    이곳에서 비로봉으로 가는 갈림길로 들어서야 한다.

    그러나 5월 15일까지는 입산금지를 실시하고 있다.

     

    다 왔다 적멸보궁 바로 및 계단이다.

    화려하고 멋있다.

     

    저곳은 공양물을 판매하는 곳이고

    연등 문의를 할 수 있는 곳이다.

    근처에 차를 따라 마실 수 있는 주전자가 있어서 목을 축일수도 있다.

     

    드디어 적멸보궁이다.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

    연등 사이에 가려진 저 건물이 적멸보궁이다.

     

    사진에 제대로 담기지는 않지만 이들도 부처님 오신 날인 초파일이 지나면 다 걷어내게 될 것들이다.

     

    드디어 적멸보궁에 왔다.

    이곳의 기운을 좀 느껴보고 싶다.

     

    산의 아래에는 철쭉이 피어나는데 적멸보궁이 높은 지대여서 그런지 진달래가 아직까지 피어있다.

    철쭉이 아름답다고는 하나 진달래만 못하다는 생각을 한다.

     

    한 분이 저곳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적멸보궁의 안에는 자리가 협소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기도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다.

     

    스피커로 들리는 예불소리를 들으며 예불에 함께한다.

     

    예불이 끝나고 적멸보궁을 세 바퀴 돌면 좋다고 하여 뒤로 갔는데

    비석 하나가 세워져 있다.

    비석에는 석탑의 문양이 그려져 있고 아마도 사리함이 그곳에 안치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설명문을 찾아보니 이 표지석은 상징적으로 서 있는 것이라고 한다.

    자장율사께서 신라시대에 이곳에 진신사리를 모셨다는 표식으로 후대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반대쪽으로 돌아 나온 모습이다.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니 정면에 금색 벽과 방석 하나가 보인다.

    적멸보궁의 모습이다.

     

    공양물판매점 앞에서 찍은 적멸보궁의 모습이다.

     

    곳곳에 적멸보궁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있다.

     

    적멸보궁 내부

    적멸보궁의 내부 모습이다.

    적멸보궁 tv로 유튜브 생방송이 되니 유튜브를 통하면 더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천장의 모습

     

    신장님 제단과 복도.

     

    건물 내부가 2중으로 되어 있다. 밖에서 보는 것과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협소하다.

     

     

    밤새 자동차 안에서 벌벌 떨다가 간신히 몸을 녹이고 적멸보궁에 올라왔다.

    그냥 잠깐 있다가 가기에는 너무나 아까워서 한참을 머물다가 가게 되었다.

     

    참배를 마치고 적멸보궁 밖으로 나섰다.

     
     

     


    다 둘러보고 가기 전 연등을 문의했었는데 통로는 1만 원 계단은? 만원 적멸보궁 앞은? 만원 순으로 점점 비싸졌다.

    떡도 주시고 공양도 하고 가라 하셔서 공양까지 하고 가게 되었다.

     

    이곳 연등은 1년 등이 아닌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끝나면 다 철거되는 등이다.

     

    비로소 적멸보궁을 떠나게 되었다.

    아래 사자암의 비로전으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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