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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명부전이다.
명부전은 극락보전에 비해 규모가 작다.
지장보살
지장보살님. 좌우에 아마도 도명존자와 무독귀왕님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편에 조사님들이 계신다.
조사당을 겸하고 있나 보다. 모두 참배드리고 명부전을 나서기로 했다.
기둥뿌리
명부전을 나서 극락보전과 명부전의 반대쪽 건물이 궁금하여 가던 길에 극락보전의 큰 기둥과 주춧돌을 보았다.
나무로 만든 문에 그려진 그림이 벗겨진 모습조차 인상적이다.
이런 사소한 안내도 무척 소중하다.
참배객 중에는 처음 오는 분들도 있을텐데, 사찰마다 참배예절을 잘 지키고 싶으나 알지 못하고 실수하는 경우를 방지해 주기 때문이다.
기둥 아래쪽에 오랫동안 비를맞아서 갈라질 법도 한데, 버티는 모습이 신기하다. 구멍 난 부분에 돌과 나무로 메꾼 모습이 눈에 띈다.
극락보전 옆에 건물로 가 보았다.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다.
한자를 검색해보니 조사 전인 듯 보이는데, 닫힌 문을 감히 열어보지 못했다.
한자 역시 지금에서야 검색했으니, 저 당시에는 왠지 모를 엄숙함에 괜히 접근하지 못한 듯하다.
저 멀리 잔디인지 풀인지 모를 곳에 가족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쉬는 모습이 보인다.
조사 전에서 저 멀리 적묵당(?) 너머에 스님과 그 건너 대문 있는 건물이 보인다. 스님이 계신 모습이 좋아서 찍었다.
이곳에서 바로 뒤돌아 극락보전을 살짝 나오면서 큰 마당에 석등과 보제루와 운하당? 이 나오는 각도로 사진을 담았다.
운하당? 뒤로 보이는 안개 덮인 산이 참 예쁘다.
다시 한번 설악산을 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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