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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공부

관세음보살 구분법

by 사찰 여행일기 2024. 8. 2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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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누구인가?

    자비로움으로 중생들을 구제하시는 분이며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으로 모든 중생을 굽어 살피신다.

    사실상 천수경의 주인공이며 그 속에 있는 신묘장구대다라니는 관세음보살님의 다라니이다.

    인생이 수월하게 잘 풀리기를 바란다면 관음기도를 하면 좋다.

    2. 전각

    관음전 : 관세음보살이 주불인 전각이다.

    원통전 : 관세음보살이 주불인 전각이다.

    보타전 : 관세음보살이 주불인 전각이다.

    원통보전 : 원통전의 격을 더 높여 부르는 전각이다.

     

    대웅전 : 석가모니불 양옆에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이 협시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대웅보전 : 대웅전의 격을 더 높여 부르는 전각이며 관세음보살이 계실 수 있다.

     

    3. 구분법

    앉아있기도 하지만 서 있는 모습도 자주 목격되며 목이 긴 호리병을 들고 있기도 한다.

    호리병은 병을 고쳐주는 감로수가 들어있다고 하며 정병 혹은 감로병이라고 부른다.

     

    전각에서 하얀색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머리위에 쓴 보관에 아미타불을 모신다. 이는 관세음보살을 특정 지을 수 있는 강력한 표현이다.

     

     

    수인

    관세음보살의 몸 주위로 수많은 손이 날개처럼 펼쳐져 있으며 여러 가지 수인을 하거나 때로는 여러 가지의 법구 또는 물건을 들고 중생을 구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4. 결론 요약

    전각

    관음전

    원통전

    보타전

    원통보전

    대웅전

    대웅보전

     

    불상구분법

    머리 위 보관에 새겨진 아미타불

    정병 또는 감로병을 들고 있는 경우가 많다.

    수인

    조각상 또는 탱화에서 관세음보살 주변으로 날개를 펼치듯 많은 손을 표현하기도 한다.

    5. 개인적인 의견

    관세음보살은 다른 모든 것을 떠나 보관에 있는 아미타불의 존재만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고 보아도 된다.

    그러나 관음전임에도 보관에 아미타불이 없고 정병도 없으며 두 손에 아무것도 없고 알 수 있는 모든 방법이 차단된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전각의 이름이 관음전이므로 의심의 여지없는 관세음보살님 이므로 이때에는 잘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러나 이 글을 쓰는 것은 이상하다 싶은 경우가 있기 때문도 있다.

    머리 위 보관에 아미타불을 모시는 보살님은 관세음보살님이 유일하다.

    그래서 관세음보살님께 기도하려니 명패에 다른 보살님의 이름이 딱 있으니 너무도 혼란스러웠다.

    참배자가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명패를 두는 것을 권장하지만 명패가 헷갈리게 하더라.

     

    심지어는 천왕문의 사천왕상의 설명이 사찰마다 다른 경우도 있었으니 그 혼란스러움과 너무도 무신경한 사찰 관계자들에게 실망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혼란이 생기지 않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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