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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약밥이랑 연뽕엿이랑 먹으며 불쌍하게 앉아있는 사이 건물 옆으로 난 길로 스님과 보살님이 산책을 하시며 담소를 나누신다.
시간이 남았다면 더 많이 걷고 둘러볼 수 있었을 텐데 그저 두 분의 뒷모습을 보며 아쉬움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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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가건물을 보는 것 같다.
안동스템프
입구의 안내소에 오니 스탬프 투어를 소개한다.
스탬프 투어를 다니며 즐겨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될 것 같다.
봉정사의 팜플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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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나가는길
저 멀리 일주문이 보인다.
마음이나 풍경이나 그것이 그것인 듯하다.
일주문이 가까워 온다.
저 멀리 한 무리의 아가씨들이 시끌벅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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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
그냥 올라갈 거냐?
다시 타고 더 올라갈 거냐? 시끌벅적하다가 결국 걸어서 올라간다.
마음이 맞는 좋은 친구들이 있어 같이 여행 다니나 보다.
같이 다니니 경비도 줄어들고 기름값도 나누면 차 주인도 신나겠네.
왔던 길을 그대로 내려간다.
좋은 향이 났던 길.
새소리가 나던 길.
봉정사 가던 길에 정자가 하나 있었다.
그것을 둘러보고 가려한다.
진입로가 옛길 그대로여서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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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이곳 정자에서 쉬다가 이 물을 마시기도 했을 것 같다.
저 앞 큰 바위틈을 지나가야 한다.
돌계단
계단을 지나쳐 가면 등산로인지 모를 길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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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대
안동 명옥대라.
정자는 어딜 가나 참 느낌이 좋다.
쉴만한 곳에 지어져 있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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