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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안동 봉정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17 - 명옥대

by 사찰 여행일기 2023. 1. 1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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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약밥이랑 연뽕엿이랑 먹으며 불쌍하게 앉아있는 사이 건물 옆으로 난 길로 스님과 보살님이 산책을 하시며 담소를 나누신다.

    시간이 남았다면 더 많이 걷고 둘러볼 수 있었을 텐데 그저 두 분의 뒷모습을 보며 아쉬움을 달랜다.

     

     
     

    시골의 가건물을 보는 것 같다.

     

    안동스템프

    입구의 안내소에 오니 스탬프 투어를 소개한다.

    스탬프 투어를 다니며 즐겨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될 것 같다.

     

    봉정사의 팜플렛이다.

     
     

    봉정사 나가는길

    저 멀리 일주문이 보인다.

     

    마음이나 풍경이나 그것이 그것인 듯하다.

     

    일주문이 가까워 온다.

     

    저 멀리 한 무리의 아가씨들이 시끌벅적하다.

     
     

    일주문

    그냥 올라갈 거냐?

    다시 타고 더 올라갈 거냐? 시끌벅적하다가 결국 걸어서 올라간다.

    마음이 맞는 좋은 친구들이 있어 같이 여행 다니나 보다.

    같이 다니니 경비도 줄어들고 기름값도 나누면 차 주인도 신나겠네.

     

    왔던 길을 그대로 내려간다.

    좋은 향이 났던 길.

    새소리가 나던 길.

     

    봉정사 가던 길에 정자가 하나 있었다.

    그것을 둘러보고 가려한다.

     

    진입로가 옛길 그대로여서 느낌이 좋다.

     
     

    옛날에는 이곳 정자에서 쉬다가 이 물을 마시기도 했을 것 같다.

     

    저 앞 큰 바위틈을 지나가야 한다.

     

    돌계단

    계단을 지나쳐 가면 등산로인지 모를 길이 나 있다.

     
     

    명옥대

    안동 명옥대라.

     

     

    정자는 어딜 가나 참 느낌이 좋다.

    쉴만한 곳에 지어져 있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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