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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0분 거리다.
터미널에 택시가 항상 있으니 이용한다면 금세 도착한다.
걸어가다 보면 사람들이 다니기 위한 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이 길이 제법 힘이 든다. 그래도 긴 코스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오른쪽으로 무주의 모습이 보인다. 무주 읍내가 다 보인다고는 못하지만, 이 정도면 다 보이는 것 같다.
중앙에 아파트 왼편으로 우뚝 솟은 건물이 보이는데, 그곳이 무주 장로교회인데, 이런 시골치고 교회당 건물이 어마어마하다.
이 길에 접어들기 전에 관세음보살님 석상이 서 계신데 그것을 미처 찍어두지 못했다.
절에서 나오는 중에 차를 얻어 타고 나온 바람에 나오면서도 찍어두지 못하였다.
저 멀리 북고사 지장전이 보인다.
얼마 남지 않았다.
저 앞에 보이는 도로가의 나무들은 뽕나무들이다.
이 나무의 열매가 오돌계(오디)라고 하는데, 복분자 같이 생겼다.
가는 길이 가까워 옴에 따라 오른쪽으로 농사짓는 밭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인삼밭.
그곳에서 대추나무를 보았다.
예쁘다.
연못
절 입구 연못에 올해 초에 심은 연꽃이 있다.
연꽃 씨앗은 어지간한 건 다 채취를 해 간 듯하다.
하나 남아있던 것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 씨앗을 잘 만져서 염주를 만들어도 참 좋다.
입구
드디어 사찰 입구다.
오른편에 부도탑과 불탑이 있다.
북고사 신중탱화
북고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각각의 유형문화재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그 중앙에 작은 불탑이 있고, 저기 뒤쪽으로 난 길을 보면 건물이 있는데, 그곳이 극락전이다.
극락보전
대웅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계신 곳이고, 이곳은 아미타 부처님이 계시니 극락전이 맞다.
작성하면서 습관적으로 대웅전이라고 썼다가 급하게 수정했다.
정 중앙의 아미타 부처님.
매우 인자하시다.
오른편에 지장보살님. 화려한 붉은색 탱화로 계신다.
독성(나반) 존자님 이시다.
손에 문서를 들고 계신다.
북고사의 호법신장님들.
참배를 마치고 극락전을 나선다.
바로 문 밖에 미륵보살님이 계신다.
오른편으로 이동을 해보자.
산신각
산왕당이 있다.
산신각 이라고도 불리지만, 이곳 현판은 산왕당이라고 되어있다.
문 앞에서의 모습.
산왕대신께 기도한다.
칠성각
산신각 뒤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칠성각이 보인다.
오늘은 모든 전각의 문이 다 열려있다.
칠성님.
왼편에 극락전, 위쪽으로 칠성각.
그 오른편에는 별실이다.
계단을 올라
부도탑에서 바라본 전경.
파노라마
왼편에 탑, 그 앞에 공양간, 그 다음 지장전, 중앙에 화장실이 있고, 오른편 구석 우거진 나무 사이에 아까 둘러본 극락전이 보인다.
불탑에서도 참배하고..
지장전으로 향한다.
지장전
지장보살님.
왼편에 석불이 있다.
아래에 개개인 이름이 붙어 있다.
지장전 밖으로 공양간이 보인다.
다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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