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마을버스1 영월 약사암 여행일기 3 - 길을 헤메다 버스타기약사암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기로 했다.나름 일주일 전부터 준비했으니 잘한 것이라 여기며 약사암에 도착하면 8시 정도일 것이라 생각한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카카오 맵에 의지한 버스 타기는 실패인 셈이다. 시작부터 꼬였다. 첫차를 놓치자 그 다음차는 보이지가 않았다. 답답한 마음에 지도만 이리저리 눌러보다 버스가 한대 섰다.내가 기다리는 버스는 그냥 지나가 버리고 당황한 상태로 왔다 갔다 하다가 정차한 버스에 영월 가는 중간지점까지 가느냐고 여쭈었다. 이 차가 맞다 하신다. 텐트에서 잠을 자서 그런지 버스에서는 피곤해서 자꾸 졸았다.졸고 졸다가 도착한 곳은 쌍룡초등학교정류장 거의 다 왔다. 1시간 거리구나.... 집에서 알아볼 때 이곳에서 영월 가는 버스의 시간표를 찾지 못했다. 그래.. 2022. 10.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