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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3

안동 봉정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9 - 영산암->대웅전 마당, 계단이 너무 아름답다 처음영산암의 계단을 올라 영산암을 둘러보고 뒷길로 나오는 길까지 완벽하다.아름답다. 뒷길을 다 내려가면 다시 계단이다. 그러나 계단을  내려가기 전에 다시 우화루 앞 공터에 가 본다.뭐가 그렇게 미련이 남는지 자꾸만 영산암 근처에서 서성인다. 괜히 미련이 남아 우화루를 지나 다시 소나무를 한번 더 보고 이곳의 풍경을 마음에 담는다.괜한 미련이 남는다.다시 나가 우화루의 왼편의 건물들을 본다. 저 건물이 무엇일까? 하고는 건성으로 지나쳤다. 세면장아! 세면장이구나이곳이 씻는 장소인가보다. 그리고 그 옆의 건물은 화장실이다. 영산암은 이제 떠날 때가 된 듯하다.계단계단을 내려가며 바람을 맞는다.이곳은 늘 기분 좋은 느낌이 든다. 사색에 잠겨 계단을 내려온다. 법당 마당조금 내려가 이정표가 있던 위치에 오니 .. 2022. 11. 29.
안동 봉정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5 - 영산암 방문 1 (가을 영화같은 풍경) 처음왼편의 골짜기를 보니 물은 말라있고 낙엽이 가득하다.참나무가 많으니 겨울은 앙상하겠구나.대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영산암 계단이 계단은 실제로 와 보아야 한다.낙엽이 내리고 바람이 부는 소리, 그것을 맞으며 한 계단씩 올라갈 때의 느낌이 정말 좋다.유서 깊은 사찰에 운치 있는 분위기가 영화 촬영하기에 안성맞춤이었나 보다.나랏말싸미라는 영화를 촬영했다고 한다.보지 못한 영화이지만 기회가 있다면 한번 보고 싶다.우화루관심당 우화루이다.한쪽 건물을 보수 중이다. 봉정사 영산암에 대한 설명이 있다.19세기 말이면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닌가 보다. 영산암의 각 건축물에 대한 간략한 소개이다.소개라기보다는 명칭 안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글들을 잘 봐 두면 한자를 몰라도 이름을 알 수 있다. 입.. 2022. 11. 24.
안동 봉정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4 - 영산암으로 가는길 처음만세루가 공사 중이다.어딘가 보수가 필요하여 공사를 하는 게 아닐까?작년 6월에 왔을 때의 사진을 보면 만세루가 얼마나 멋있는지 알 수 있다. 만세루가을의 사찰보다는 여름의 사찰이 더 멋있는 듯하다.푸르름이 고즈넉한 만세루를 더욱 고풍스럽게 해주는 듯하다.이때는 아는 분의 차를 얻어 타고 온 탓에 여유롭게 예쁜 각도 찾으며 사진 찍을 틈이 없었다.  계단을 보라.깔끔한 화강암이나 칼같이 다듬은 돌, 혹은 시멘트로 다니기 좋게 해 둔 계단과는 다른 옛 멋이 그대로 남아 있다.이런 사소한 하나하나가 봉정사를 더욱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이걸 다 보존하신 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만세루 입구만세루의 아래쪽 입구에서 대웅전으로 향하는 계단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다.이런 입..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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