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일기

안동 봉정사 천년고찰 여행일기 7 - 영산암 방문 3

by 사찰 여행일기 2022. 11. 26.

목차

    반응형

    처음

    참배를 마치고 나한전을 한번 둘러본다.

    천장에 나무아미타불이라는 글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나 있다.

    그 옛날 한글로 글을 남겼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다.

    영산암은 대웅전에 비하면 그리 오래된 건물은 아니라고 하던데 그래서일까?

     

    부처님의 머리위해 붉고 파란 두 마리의 용이 있다.

    우락부락한 눈매가 저돌적이고 의욕적인 모습이다.

     
     

     

    법당의 한켠에 a4지에 코팅한 연등공양 접수 홍보물이다.

    대웅전의 연등이 가격대별로 종류가  다른가보다.

    영산암과 극락전은 가격차이 없이 10만 원이다.

     

    연등

    연등이 영산암 천장에 가득 찬 건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연등을 달아주셨다.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행복해지시기를 바랍니다.

     

     

    봉황인지 무엇인지 모를 멋진 새의 그림이다.

     

    빈 여백에 단 한 분의 존자님이 지팡이를 짚고 앉아계신다.

    그런데 여백이 꽉 찬 느낌이다.

    멋진 그림이다.

    그 위에 짐승 얼굴은 용인가? 해태인가? 

    연꽃과 함께 예쁘게 그려져 있다.

     
     

    나한 설명

    ㅁㅁ

    친절하게 나한에 대한 설명이 부착되어 있다.

    아라한 무학위 응공

    이런 곳에 와서 눈앞의 목적만 완수하고 후다닥 가는 것보다는 하나하나 바라보고 읽어보고 둘러보고 한가하게 거닐어보다 간다.

     

    이쪽도 보고 저쪽도 보고 참 멋있고 운치 있는 곳이다.

    오른쪽에 붙어있던 동물그림이 파란색이었는데 왼쪽은 하얀색이다.

    빛에 반사된 제화갈라보살님의 모습이 너무 멋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