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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참배를 마치고 나한전을 한번 둘러본다.
천장에 나무아미타불이라는 글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나 있다.
그 옛날 한글로 글을 남겼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다.
영산암은 대웅전에 비하면 그리 오래된 건물은 아니라고 하던데 그래서일까?
부처님의 머리위해 붉고 파란 두 마리의 용이 있다.
우락부락한 눈매가 저돌적이고 의욕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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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의 한켠에 a4지에 코팅한 연등공양 접수 홍보물이다.
대웅전의 연등이 가격대별로 종류가 다른가보다.
영산암과 극락전은 가격차이 없이 10만 원이다.
연등
연등이 영산암 천장에 가득 찬 건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연등을 달아주셨다.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행복해지시기를 바랍니다.
봉황인지 무엇인지 모를 멋진 새의 그림이다.
빈 여백에 단 한 분의 존자님이 지팡이를 짚고 앉아계신다.
그런데 여백이 꽉 찬 느낌이다.
멋진 그림이다.
그 위에 짐승 얼굴은 용인가? 해태인가?
연꽃과 함께 예쁘게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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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 설명
친절하게 나한에 대한 설명이 부착되어 있다.
아라한 무학위 응공
이런 곳에 와서 눈앞의 목적만 완수하고 후다닥 가는 것보다는 하나하나 바라보고 읽어보고 둘러보고 한가하게 거닐어보다 간다.
이쪽도 보고 저쪽도 보고 참 멋있고 운치 있는 곳이다.
오른쪽에 붙어있던 동물그림이 파란색이었는데 왼쪽은 하얀색이다.
빛에 반사된 제화갈라보살님의 모습이 너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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