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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공지사항

사찰 경내 촬영금지

by 사찰 여행일기 2024. 11. 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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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 여행을 다니다 보면 여러 가지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스님과 만나게 되어 이야기 혹은 차담을 하게 될 수도 있지만

    머리에 기가 뻗친듯한 얼굴을 하며 큰 죄를 지은 듯이 노려보면서 촬영하면 안 된다고 경고하는 분들이 있다.

     

    촬영금지

    이 문구는 참 씁쓸하게 한다.

     

    사찰을 성역화시키고 눈에 거슬리는 모든 것을 용납하지 않으니 이곳이 부처님이 주인인 것인지 교주가 주인인 것인지 모르겠다.

     

    외국인들도 오다가다 불상을 찍어가고 이 사람 저 사람 다 사진에 열중인데 가끔 불편하신 분이 나서서 붙들고 찍으면 안 된다고 하니 썩 유쾌하진 않다.

    심지어 위 문구조차도 없는 사찰이고 관계자도 아닌 모양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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